하마스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지도자 살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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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자국 교도소에 수감된 한 고위 지도자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교정당국은 1965년생 팔레스타인인 수감자가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위해 교도소 의무실을 찾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교정당국은 현재 수감자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하마스 측 주장에 대해서는 즉각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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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자국 교도소에 수감된 한 고위 지도자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교정당국은 1965년생 팔레스타인인 수감자가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위해 교도소 의무실을 찾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교정당국은 이 수감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요르단강 서안지구 북부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에 하마스는 해당 수감자가 서안지구 투바스 출신인 오마르 다라그흐메(58)라며, 그가 살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교정당국은 현재 수감자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하마스 측 주장에 대해서는 즉각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한편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최소 4000명을 체포하고 서안지구에서는 1000여명을 체포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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