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럼피스킨’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최정민 2023. 10. 24. 08:41
[KBS 광주]경기와 충청의 일부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현재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린 뒤 지역 내 가축시장 15곳을 잠정폐쇄하고, 농장 주변 해충방제와 함께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럼피스킨병이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고 있다면서 농장에서는 흡혈곤충 방제와 물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를 당부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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