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예비남편 과거 의혹 제기에 ‘칼’ 뺀다
김도곤 기자 2023. 10. 24. 08:38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예비남편을 둘러싼 소문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남현희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여성조선’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15세 연하 재벌 3세 연인 전청조 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남편은 미국 출신으로 예체능, IT 사업가로 소개됐다. 또한 현재 남현희와 펜싱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펜싱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었고, 전청조는 두 번째 만남에서 펜싱 비즈니스를 제안하면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뷰 공개 직후 예비남편을 둘러싼 이야기가 무성했다. 특히 댓글 등을 통해 예비남편의 과거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남현희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남현희는 올림픽 메달 2개, 세계선수권 메달 6개, 아시안게임 메달 8개를 획득한 한국 펜싱의 레전드로 지난 8월 이혼 소식을 알리며 동시에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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