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식'…야외에서 여유 있게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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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야외에서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용산가족공원에서 하루에 한 번 있는 야외결혼식이 열린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을 추구한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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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결혼식을 야외에서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용산가족공원에서 하루에 한 번 있는 야외결혼식이 열린다. 내년에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 있는 분위기의 결혼식을 하려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비용은 줄이고 여유 있게 예식을 올릴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의 그린웨딩을 염두에 두면 좋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용산 가족공원에서 매년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11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을 추구한다.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2017년~2020년까지 4년 동안 연 평균 9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2021년 이후부터는 연 평균 30건 이상의 결혼식이 이뤄졌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소규모 야외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만족도 또한 높았다.
2024년 그린웨딩은 선착순 접수 후, 간단한 필요서류만을 제출하는 것으로 예식 희망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린웨딩’ 신청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약 한 달간 게시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원 내 결혼식의 취지, 안내와 더불어 그린웨딩 협력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4년 공원 내 ‘그린웨딩’에는 4~6월 상반기 결혼식(26커플), 9~10월 하반기 결혼식(15커플)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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