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돌파 ‘30일’ 해외 개봉→中 리메이크까지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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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만 관객을 돌파한 '30일'이 해외 개봉 및 리메이크까지 확정했다.
활발한 리메이크 영화 제작 및 배급을 통해 중국 내에서 괄목할 만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둬온 역량 있는 베테랑 제작사가 '30일'의 리메이크를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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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162만 관객을 돌파한 '30일'이 해외 개봉 및 리메이크까지 확정했다.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30일'은 지난 10월 6일 미국을 시작으로 18일 필리핀에서 개봉했으며, 이후 11월 1일 인도네시아와 9일 태국, 10일 베트남 개봉까지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리메이크 판권 계약도 성사됐다. 활발한 리메이크 영화 제작 및 배급을 통해 중국 내에서 괄목할 만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둬온 역량 있는 베테랑 제작사가 '30일'의 리메이크를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30일'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바른손이앤에이 해외사업팀은 “'30일'은 독특한 컨셉과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는 상황 설정 및 매력적인 캐릭터를 갖춘 작품이라 리메이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예상했다”며 “해외 마켓 첫 소개부터 해외 제작사들에 적극적으로 피칭하였고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리메이크 문의가 오고 있어 중국 이외에 추가 리메이크 성사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사진=㈜마인드마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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