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대부두 이전 시작…크레인 해체 후 재조립
강지아 2023. 10. 24. 08:17
[KBS 부산]부산항만공사는 자성대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이 감만부두로 단계적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치슨은 이번 이전을 위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컨테이너 크레인 6대 등 대규모 하역장비를 해체해 옮긴 뒤 재조립합니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기존 자성대부두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1번 선석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돼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하던 컨테이너 물량과 항만 근로자들을 신규 부두로 이전합니다.
자성대부두는 북항 2단계 재개발 대상지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부지입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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