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중국 견조한 흐름 지속-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24일 F&F에 대해 내수 의류 업황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형 연구원은 "면세 매출은 면세점 업체의 따이궁 의존도 축소 기조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면세를 제외한 내수 매출은 의류 소비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24일 F&F에 대해 내수 의류 업황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금리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5233억원, 영업이익은 13.8% 오른 1575억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625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형 연구원은 "면세 매출은 면세점 업체의 따이궁 의존도 축소 기조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면세를 제외한 내수 매출은 의류 소비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오프라인 매장 수는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갔으며, 지난달 말 기준 1052개로 추정한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위안화 약세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MLB 중화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2904억원을 추정했다.
형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는 3분기 내수 의류 소비 부진과, 9월 날씨가 예년보다 더운 탓에 간절기 제품에 대한 소비가 미뤄진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수 의류 소비 업황 부진에 더해 중국 부동산 경기 악화로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MLB 는 중국에서 강하다"며 "중국 경기 우려에도 오프라인 매장 출점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듀베티카와 수프라도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
- 1억 3천 '코인투자' 실패한 아내…남편은 "신뢰할 수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 지방의원 수십명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협박…경찰 수사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
- "전성기에 한 달 1억 벌어"…'165만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익
- 동덕여대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 입건…"상황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