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내년에 새 감독 만나나…SD 멜빈 감독, SF 새 사령탑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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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밥 멜빈 감독이 팀을 옮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23일(현지시간) 멜빈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로운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멜빈 감독의 연봉은 MLB 최고 수준인 400만달러(약 54억원)"라며 "최근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샌디에이고는 멜빈 감독의 이적이 오히려 반가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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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밥 멜빈 감독이 팀을 옮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23일(현지시간) 멜빈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로운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멜빈 감독은 지난 2021년 10월 샌디에이고와 3년 계약을 맺고 동행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를 기록하고 포스트시즌에서 챔피언십시리즈까지 향했다.
그러나 올해는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정상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도 가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도 성적이 나오지 않자 현지에서는 A.J 프렐러 단장과 멜빈 감독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디애슬레틱은 "이미 샌디에이고 내부에선 프렐러 단장과 멜빈 감독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치솟은 상태"라며 "샌디에이고와 같은 지구의 샌프란시스코가 멜빈 감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멜빈 감독의 연봉은 MLB 최고 수준인 400만달러(약 54억원)"라며 "최근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샌디에이고는 멜빈 감독의 이적이 오히려 반가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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