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e편한세상 특공 27대 1…'3억 차익' 동탄e편한세상 1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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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특별공급에서만 3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23일) 진행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130가구,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673가구(국민주택, 민영주택 합계) 특별공급 모집에 3621명, 9972명이 접수했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경우 8가구가 배정된 59㎡B에만 1060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려 1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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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특별공급에서만 3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최고 3억원 차익이 예상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의 경우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23일) 진행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130가구,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673가구(국민주택, 민영주택 합계) 특별공급 모집에 3621명, 9972명이 접수했다. 단순 경쟁률은 각 27.8대 1, 14.8대 1이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3.3㎡당 평군 분양가는 3830만원으로, 국평 기준 지난주 분양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보다 최대 1억원가량 분양가가 낮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경우 특별공급에서만 30대 1, 1순위 청약에선 5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경우 8가구가 배정된 59㎡B에만 1060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려 1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생애최초에는 1가구 배정에 730명이 몰리기도 했다.
8가구가 배정된 59㎡C에는 689명이 몰렸다. 역시 1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 495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가구가 배정된 59㎡A에는 457명이 몰렸다. 1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 401명이 몰렸다.
반면 중형인 전용면적 84㎡는 59㎡보다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20가구가 배정된 84㎡A의 경우 264명이 몰렸고, 4가구가 배정된 84㎡B는 48명이 접수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의 경우 중형(전용면적 74~84㎡)은 국민주택 632가구, 중대형(95~115㎡) 민영주택 41가구로 나눠 분양했다. 민영주택의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제이지만 특별공급에선 다자녀, 노부모공양 두개만 진행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국평의 경우 최고 4억8120만원, 전용 115㎡는 6억5340만원의 최고 분양가가 책정됐는데, 인근 시세보다 2억~3억원 저렴해 안전마진이 넉넉하다. 다만 내년 6월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5년간 실거주 해야 한다.
632가구가 배정된 국민주택의 경우 9513명이 몰렸다. 민영주택 41가구에는 459명이 몰렸다.
279가구가 배정된 국민주택 전용 84㎡A에는 무려 6067명(기타경기, 기타지역 포함)이 몰렸다. 단순 경쟁률만 21.7대 1이다. 특히 80가구가 각각 배정된 신혼부부에 2580명이, 생애최초에 1926명이 몰렸다.
117가구가 배정된 84㎡B에는 823명이, 179가구가 배정된 84㎡C에는 1667명이 몰렸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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