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적 성과급 지급 반대"…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 노조, 공동 부분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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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6개 노동조합 지회가 공동 부분 파업에 나선다.
이들의 파업 결의로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현대차그룹 계열사 서열화 논란이 부품사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현대로템·현대엠시트·현대비엔지스틸의 6개 노조 지회는 이날 4시간(주야 각 2시간), 오는 26일 8시간(주야 각 4시간) 동안 공동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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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파업 결의로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현대차그룹 계열사 서열화 논란이 부품사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현대로템·현대엠시트·현대비엔지스틸의 6개 노조 지회는 이날 4시간(주야 각 2시간), 오는 26일 8시간(주야 각 4시간) 동안 공동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
현대차·기아 노조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등을 포함한 역대 최고 수준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을 이끌어냈지만 이들 6개 노조는 현대차그룹 실적에 기여한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현대차의 최대 실적 달성은 그룹사 모든 노동자의 동일한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며 "차별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력을 갈취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양재동 노무 정책으로 그룹사 노동자들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그룹사 사측 대표자들은 서로 눈치 보기를 멈추고 성실 교섭으로 노동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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