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2년 3개월만에 컴백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문종업이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OME (썸)'을 발매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문종업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 글로벌 팬 갈증 해소할 2년 3개월 만의 컴백
문종업은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US (어스)'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룹 B.A.P 출신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그동안 뛰어난 역량을 입증해온 만큼 문종업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문종업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피크타임'에서 팀 24시로 참여해 글로벌 개인 투표 1위, 팀 순위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방영 당시 남다른 리더십과 강렬한 퍼포먼스, 독보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문종업은 축적된 경험과 내공을 녹여내 이번 컴백 활동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 문종업만이 가능한 역대급 포텐셜
'변신의 귀재'답게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해온 문종업은 이번 앨범을 통해 무르익은 성숙미를 선보인다. 문종업은 앞서 무드 샘플러, 콘셉트 포토 등 티징 콘텐츠를 통해 특유의 서늘한 포스, 몽환적인 나른함 등을 고루 표현했다.
문종업은 카메라를 장악하는 치명적이고도 깊어진 무드로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문종업이 본 무대에서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 타이틀곡 작사 참여, 업그레이드된 음악성
'SOME'은 문종업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으로, 'Stuck (스턱)', 'X.O.X', 'Common (커먼)', 'Common' 잉글리시 버전, 'Fine (파인)'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문종업은 팬들의 기다림을 해소하는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앨범 전체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X.O.X'는 문종업의 무한한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문종업(Moon Jong Up)의 시그니처인 MOON(달)을 소재로 가사를 풀어냈다. 문종업은 작사에도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SOME'은 30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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