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이연복 식당가려 몇 천만 원짜리 행사 포기"[안다행]
고향미 기자 2023. 10. 24. 08:0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중식 대가 이연복의 찐 단골 인증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이연복은 단골 & 절친인 명세빈, 허경환, 최강창민과 무인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저는 2015년! 저 군대 가기 전에!"라고 당시부터 이연복의 찐 단골이라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이어 "그때 일본에 있을 때, 군대 가기 전이니까 셰프님 식당에 국제전화 한 30통을 계속 걸어가지고 한 통 드디어 연락이 돼서 예약을 잡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연복은 "몇 천만 원짜리 행사 있었는데 예약 됐다는 소리 듣고 그 행사 취소하고"라고 거들어 놀라움을 더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강창민은 "딱 제가 예약한 그 날짜에 스케줄이 들어왔대서 '안 간다!'고 했다. 군대 가기 전이니까 눈에 뵈는 게 없더라고. 그래서 '돈이고 나발이고 난 중식 대가의 음식을 먹고 가야겠다'. 그러다가 소개로 알게 돼서 단골이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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