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두산, 주가 극도의 저평가 영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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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두산에 대해 극도의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수준인데, 자체사업가치만 약 8200억원"이라면서 "현 주가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보유 지분가치 약 4조3000억원의 10%만을 반영한 상황으로 극도의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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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신증권은 24일 두산에 대해 극도의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수준인데, 자체사업가치만 약 8200억원"이라면서 "현 주가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보유 지분가치 약 4조3000억원의 10%만을 반영한 상황으로 극도의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내년 반도체 산업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두산테스나와 전자BG(비즈니스그룹)사업부문의 성장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양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원가 적기 반영과 관련한 회계처리 이슈가 있지만,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해외 원전 수주의 중장기 확장 가능성이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내년 체코와 폴란드에서 최소 3조원 이상의 수주 가능할 전망이며, 두산 그룹이 지분을 투자한 NuScale(뉴스케일)과 X-Energy(엑스에너지)등의 SMR(소형모듈원전) 사업 확대 가능성도 높아 두산에너빌리티 지분가치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연결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밥캣포함)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전망되나, 자체 사업인 전자BG사업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라 자체사업, 두산테스나 지분 가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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