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여전히 고통"… 한지상 '파우스트'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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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에서 하차한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파우스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지상은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당분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더데빌:파우스트'에서 부득이 하게 하차 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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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스튜디오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파우스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지상은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당분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더데빌:파우스트'에서 부득이 하게 하차 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만남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차례 호소 하고 증거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공공연하게 적시하는 행위 등에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한지상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서 몇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 한 바 있음에도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 등으로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한지상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반응을 보이면서,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고 하차 요구 등의 행동을 가져가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므로 이에 강력히 대응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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