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코첼라 무대 의상' 오우르 장하은, 신진한복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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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악축제인 미국 코첼라에서 입은 한복을 디자인해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오우르의 장하은 디자이너가 '2023 한복문화주간'에서 신진한복인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 입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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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악축제인 미국 코첼라에서 입은 한복을 디자인해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오우르의 장하은 디자이너가 ‘2023 한복문화주간’에서 신진한복인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 입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열린 ‘2023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 한복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복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오우르 장하은 디자이너는 이 자리에서 문체부 장관상인 ‘신진 한복인상’을 수상했다.
장하은 디자이너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신인 디자이너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뜻깊은 신진한복인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오우르는 블랭핑크의 무대의상 뿐만 아니라 월드투어 굿즈 제작에도 함께 했다. 현대 제니시스와의 국내 캠페인 광고 촬영 및 굿즈 제작도 진행하는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패턴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여러 분야로 진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오우르 장하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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