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핼러윈축제 기간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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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핼러윈축제 기간 인파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핼러윈 기간(10월27일~11월1일) 인파 관리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와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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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과 긴밀한 협조로 인파 밀집지역 통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핼러윈축제 기간 인파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핼러윈 기간(10월27일~11월1일) 인파 관리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와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28일 개막하는 마산 국화축제 등 가을축제가 이어지면서 특정 장소에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주최자·주관자 없는 핼러윈 데이 행사에 대비해 시가지 번화가에 순간적인 다중밀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집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를 위해 경찰·소방 등 기관별 상황 유지와 상시 소통채널(Hot-Line)을 구축하고, 5개 구청과 관계기관 합동 현장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한, 이태원 사고 1주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29일 창원광장에서 개최하는 창원사랑 한마음 갖기 제25회 시민건강 달리기 행사 등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각종 행사 개최 시 앰프 소리를 낮추고, 음주가무를 자제하는 등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장 부시장은 "창원시는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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