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위해 상수도 급수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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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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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2만t을 감량한 24만t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2만t을 증량한 75만9000t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는 급수 전환이 완료된 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로 인한 급수 전환 시행으로 일시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탁수가 나오는 경우 상수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바로서비스팀 등 수질 민원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비는 상수도사업본부가 화명정수장 정수시설을 진단한 결과 정수밸브 및 도수관로의 노후화가 확인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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