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우려 속 혼조세‥다우 0.6%↓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5%, 0.1%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2%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요즘 시장의 관심은 온통 '금리'에 쏠리고 있는데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대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중 반락하면서 4.8%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들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엔비디아'가 PC용 중앙처리장치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3.8% 상승했지만, '인텔'과 'AMD'는 엔비디아가 기존의 사업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각각 3.0%와 1.7%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과 인질 석방 소식에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9% 내린 배럴당 85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타'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잣대로 활용하는 '개인 소비지출 물가'도 발표될 예정이라서, '기업실적'과 '거시 경제지표'에 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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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645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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