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 / 민간아파트엔 철근누락 0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이던 월간 수출액이 이달 마침내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338억 3,8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습니다.
월말까지 추세가 유지된다면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겁니다.
하지만 20일까지 수입액이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375억 8,600만 달러로 불어 월간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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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수와 연금 지급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총 1만 723건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연금 지급액도 3분기 말 기준 1조 7,448억 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주택연금 가입 기준이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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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이 민간 아파트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378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시공 불량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LH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공공분양·임대주택 49개 단지에서도 부실 시공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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