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내린다는 ‘상강’…수도권·강원 등 돌풍 동반 가을비

신정은 2023. 10. 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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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3.4도, 수원 9.6도, 춘천 9.2도, 강릉 15.5도, 청주 11.3도, 대전 8.7도, 전주 10.7도, 광주 10.3도, 제주 13.3도, 대구 8.7도, 부산 14.8도, 울산 9.9도, 창원 11.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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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비가 내린 지난 19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로 향하고 있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서해5도 5∼10㎜다.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에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3.4도, 수원 9.6도, 춘천 9.2도, 강릉 15.5도, 청주 11.3도, 대전 8.7도, 전주 10.7도, 광주 10.3도, 제주 13.3도, 대구 8.7도, 부산 14.8도, 울산 9.9도, 창원 1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거나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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