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득점·1도움…토트넘, EPL 선두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1득점, 1도움을 챙겼고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되찾았다.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이 2019년 4월 문을 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공식 경기 50득점을 올렸다"며 "이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단일 경기장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1득점, 1도움을 챙겼고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되찾았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2-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장인 손흥민은 후반 9분엔 왼쪽 측면을 파고드는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매디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EPL 통산 110득점을 채웠다.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선 통산 50득점.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이 2019년 4월 문을 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공식 경기 50득점을 올렸다"며 "이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단일 경기장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살라흐는 홈인 안필드에서 65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던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통산 62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올 시즌 7번째 득점이다.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9골로 득점 선두이고 손흥민과 살라흐가 7골로 공동 2위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팬 투표에서 총 3만8608표 중 59%의 지지를 받았다. 올 시즌 3번째 경기 최우수선수다. 손흥민은 유효 슈팅 2개 중 1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키 패스 4회, 드리블 성공 3회를 남겼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91, 풋몹은 8.7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9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7승 2무로 선두가 됐다. 토트넘은 승점 23이고, 2위인 맨체스터시티(7승 2패)는 승점 21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만배, 대선 5개월 전 남욱에게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가만두겠냐”…검찰, 관련 진술 확보
- ‘보디빌딩 세계 1등’ 남편, 너무 예민해 신혼 때부터 ‘각방’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과 연락한 유흥업소 종업원 구속…이선균 피의자 신분 전환
- 한동훈 종로 출마? “민주당 의석 뺏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 ‘다섯 아이 엄마’ 싱글 헬스 인플루언서 돌연 사망
- YTN 누구 품에…문선명 아들, 한세실업, 유진그룹 입찰 참가
- 종이상자만 걸치고 홍대 활보한 20대 여성…“만져주세요”
- “난 반골” 호남출신 푸른눈의 혁신위원장…‘위기의 與’ 수술 나선다
- 이스라엘, 암살부대 긴급편성… 지상전 돌입전 사전정지
- ‘펜싱여제’ 남현희, 15세 연하·재벌 3세 男과 재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