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부와 기업은 원팀…뛰고 또 뛸 것"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리야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사우디 순방에서 '팀 코리아'는 156억 달러 이상의 양해각서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소중한 마중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또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을 비롯해 18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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