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국채금리에 5% 돌파로 혼조 마감…다우 0.6%↓

최혜원 2023. 10. 24.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를 다시 넘어섰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 마감했습니다.

한편 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해 이날 10년물 기준 국채 수익률은 개장에 앞서 5%를 넘어섰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8bp가량 떨어진 4.83%를, 2년물 수익률은 5bp가량 밀린 5.06%를, 30년물 수익률은 9bp가량 떨어진 5.00%를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 /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를 다시 넘어섰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 마감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7포인트(0.58%) 하락한 32,936.4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2포인트(0.17%) 하락한 4,217.0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52포인트(0.27%) 상승한 13,018.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랜 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가격은 매도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해 이날 10년물 기준 국채 수익률은 개장에 앞서 5%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후 10년물 수익률은 4.91% 수준으로 22일보다 2bp가량 떨어졌고, 2년물 수익률은 1bp가량 하락한 5.10%를 기록했습니다. 30년물 수익률은 5bp가량 떨어진 5.03%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8bp가량 떨어진 4.83%를, 2년물 수익률은 5bp가량 밀린 5.06%를, 30년물 수익률은 9bp가량 떨어진 5.00%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한편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통신, 기술, 임의소비재 관련주만 오르고, 나머지 8개 업종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와 자재 관련주는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가파른 금리 상승은 결국 경제를 다시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