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통신업체 개인정보유출 43만건…LGU+ 최다
윤솔 2023. 10. 24. 07:22
최근 5년간 국내 대형 이동통신사 3곳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43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이번달까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43만 6,41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LG유플러스가 80.9%에 해당하는 35만 3천여건을 유출했고, KT는 8만3천여 건, SK텔레콤은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 의원은 "피해자는 기업이 아닌 국민이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위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합당한 제재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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