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목표주가 14만→12.5만..영풍제지 미수금 4943억-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24일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낮췄다.
안영준 연구원은 "미수금 규모와 증거금률(40%)을 고려해 단순 계산 시 총 투자금은 약 8238억원으로 추정된다. 거래정지 해제 이후 작년말 주가로 회귀한다면 회수가능금액은 약 1285억원"이라며 "이 가정에서 추가적인 변제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를 통한 최대 손실액은 3658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4일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낮췄다. 23일 종가는 7만6300원이다. 영풍제지 하한가로 고객 위탁계좌에서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한 영향이다. 이로 인해 연간 이익추정치가 줄어들 것으로 봤다.
안영준 연구원은 "미수금 규모와 증거금률(40%)을 고려해 단순 계산 시 총 투자금은 약 8238억원으로 추정된다. 거래정지 해제 이후 작년말 주가로 회귀한다면 회수가능금액은 약 1285억원"이라며 "이 가정에서 추가적인 변제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를 통한 최대 손실액은 3658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이슈에 기인한 이익 훼손으로 단기적인 주가 흐름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이머니→다우데이타→다우기술→키움증권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기존 다우데이타의 최대주주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었다. 2021년 10월 지분을 증여하면서 다우데이타의 최대주주가 이머니로 바뀌었다. 이머니의 최대주주는 전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다. 현재 다우키움그룹의 실질적 대주주인 김동준 대표는 보유한 다우데이타 주식을 한국증권금융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담보대출및 증여세 연부연납 납세담보 명목의 담보로 설정해놓은 상황이다. 이자 및 증여세 납부를 위해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