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버림받은 GK, 첼시의 수문장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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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서 후보로 밀린 아론 램스데일을 첼시가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 시각) '아론 램스데일의 첼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스널 팬들의 최악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램스데일이 아예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된다면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뜨거운 매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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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에서 후보로 밀린 아론 램스데일을 첼시가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 시각) ‘아론 램스데일의 첼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스널 팬들의 최악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램스데일은 반사신경과 순발력이 뛰어난 키퍼로 근거리 선방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선방을 할 때의 각도 조절 능력이 매우 뛰어나 세컨볼 상황을 안전하게 가져가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
현대적인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롱킥을 이용한 빌드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롱킥을 통해 전방에 위치한 공격수에게 한 번에 뿌려주는데, 이 롱킥은 특히 아르테타의 역습 장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021년에 아스널에 와 지난 시즌까지 계속해서 주전을 차지했던 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렌트포드에서 임대 영입한 다비드 라야를 위해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로 물러났다.
또한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리그 경기에서도 라야에게 넘버원 자리를 넘겨줬다. 아르테타 감독은 '골키퍼도 필드 플레이어처럼 로테이션이 필요하며, 심지어 경기 중에도 상황에 따라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아르테타는 자신의 느낌을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에게 매우 힘든 시기다. 나도 고통스럽고 경기에 뛰지 않는 모든 선수들을 신경 쓰지만, 이것은 경쟁이고 팀을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내 임무다.“
"선수들은 경기에 나설 때 가치 있고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렇지 않을 때는 매우 힘들다. 선수들이 사랑받고 신뢰받는다는 느낌을 받길 바라며, 그 방법은 선수들을 플레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축구가 팀 스포츠이며 항상 11명의 선수가 출발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르테타의 결정이 옳았던 것 같다. 지표를 비교해 봤을 때 라야는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램스데일은 1번밖에 하지 못했다. 또한 선방률도 앞서고 있고 제일 큰 변화는 바로 빌드업이다. 빌드업에 특화된 라야는 램스데일과 달리 17번이나 더 많은 롱패스를 성공시켰다.
이제 램스데일을 첼시가 노리고 있다. 벤 제이콥스는 기자는 필립스 토크 첼시에 "첼시를 포함해 많은 클럽이 램스데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램스데일은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조던 픽포드를 밀어내기 위해 뛰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는 벤치에서 그렇게 할 수 없다."라고 글을 썼다.
램스데일은 아직 불만을 터뜨리지 않고 묵묵하게 경쟁하고 있다. 램스데일의 현 상황을 인지한 빅클럽들은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램스데일이 아예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된다면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뜨거운 매물이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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