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행·이주아 "안방 트윈 베드 이유? 원래는 신혼부터 각방 썼었다"[결혼지옥]
고향미 기자 2023. 10. 24. 07:1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대회 1등 출신 보디빌더 이교행, 함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아가 부부 고민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이교행, 이주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교행은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이에 공개된 침실에는 침대가 두개 놓여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이주아는 "원래는 각방을 썼었다. 남편이 예민하니까 잠도 못 자고 해서 남편이 먼저 각방 생활을 하자고 제안해서 수락했다"며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오셔서 '부부가 각방을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침대를 따로 쓰더라도 같은 방에서 잤으면 한다'라고 말씀하셔서 딱 이 정도로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교행은 이어 이주아가 잠들자 자신도 잠들기 위해 귀마개와 안대를 착용했다. 그리고 "예민하다보니까 잠잘 때 옆에 누군가가 바스락 거리거나 움직이면 깨거든"이라며 "아내가 '편하다면 그렇게 해'라고 했던 게 습관이 됐던 거지"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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