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다"…부산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TOP2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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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국내·외에서 실시한 관광 평가 지표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국제관광도시육성사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 등이 도시 브랜드를 한 층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개선 노력 등이 도시브랜드 제고와 함께 관광 이미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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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선정 '국내 여름휴가지 만족도' 평가서 처음으로 1위
국제관광도시육성사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영향으로 도시브랜드 상승
부산이 국내·외에서 실시한 관광 평가 지표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국제관광도시육성사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 등이 도시 브랜드를 한 층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 1위이자 세계 2위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의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에 대한민국 부산과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인기 여행지 1211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은 이와 함께 트립닷컴이 정한 2023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은 트립닷컴의 해외 파트너 중 심사를 거쳐 30개 파트너를 시상하는 것으로 아시아권에서는 7개 파트너가 선정됐다.
부산이 지속적인 품질 보증과 독자적이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산은 앞서 세계적 여행 매거진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체험장소 25곳'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부산은 국내 관광지 평가 지표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2023 국내 여름휴가 여행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부산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됐다.
부산은 2020년 4위에서 2021년 3위, 2022년 2위에 등 매년 순위를 갈아치운 끝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여행자원 5개 항목(쉴거리·볼거리·먹거리·놀거리·살거리)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먹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 지표에서 최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제주는 4위로 하락했고, 지난해 4위였던 서울은 7위로 평가됐다.
부산은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2년 야간관광실태조사'에서도 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낮과 밤 모두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는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관광도시육성사업'이 가시적 성과 지표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개선 노력 등이 도시브랜드 제고와 함께 관광 이미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인 활동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크게 상승시켰다"며 "핑크퐁 아기상어, 태양의 서커스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유치 노력과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표는 실제 부산을 찾는 관광객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모두 107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8천여명에 비해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부산 방문 외국인은 일본인이 19만1천여명(17.8%)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인이 15만4천여명(14.4%)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단체관광이 허용된 중국 관광객의 비중이 증가 추세에 있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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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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