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100만명 다녀갔다... 올해 가장 뜨거웠던 도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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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아시아 1위이자 세계 2위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에서 주관하는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에서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글로벌 톱2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 수상도시는 트립닷컴 이용자의 리뷰, 검색, 구매, 평가, 구독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끈 도시 1211곳 중 소비자의 투표,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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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급부상 도시 톱2로 꼽아
부산시가 아시아 1위이자 세계 2위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에서 주관하는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에서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글로벌 톱2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 수상도시는 트립닷컴 이용자의 리뷰, 검색, 구매, 평가, 구독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끈 도시 1211곳 중 소비자의 투표,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 트립닷컴의 '2023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도 수상함으로써 올해 트립닷컴 글로벌 어워즈에서 2개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은 트립닷컴의 수많은 해외 파트너 중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부산은 아시아권 7개 파트너 중 하나에 선정됐다.
올 들어 부산은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지난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누적 수치와 비교하면 무려 37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증가율이 전국 평균인 373%보다 높은 416.2%로 집계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이 타 시도 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8월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시점에 맞춰 중국 관광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홍보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상하이 와이탄펀징에 조성한 부산테마거리에는 13만명이 방문하고 현지 매체 노출도 9억회에 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평가도 긍정 일색이다. 부산은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2016년 조사 이후 7년간 부동의 1위로 선정됐던 제주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서도 부산은 야간관광 경험, 희망, 만족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아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미쉐린가이드 발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부산만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 발굴과 함께 주요 관광시장별 타깃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부산의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관광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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