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베트남’ 푸꾸옥 프리미어빌리지 한국 구애
지중해마을 옮겨놓은 선셋타운 아트쇼 제공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동물먹이주기 교감도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서,비엣젯 취항 러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푸꾸옥에 가보면 과거의 베트남과는 사뭇 다른 ‘엘레강스 베트남’을 만나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그룹인 아코르 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Premier Village Phu Quoc Resort)가 프리스티지 베트남의 대표주자로 나선다.
▶푸꾸옥 항공편 급증= 때마침 제주항공이 10월 29일부터, 대한항공이 11월 26일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재운항키로 하였으며, 진에는 12월 24일부터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12월 10일부터 부산-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향한다. 이같은 항공편 확대로 ‘베트남의 진주’, ‘동남아의 지중해’ 푸꾸옥 열풍이 일 조짐을 보인다.
베트남이 자랑하는 섬, 푸꾸옥 최남단인 옹 도이 곶(Ong Doi Cape)에 위치한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은 지중해 풍의 건축 양식과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가 조화를 이룬 곳으로, 리조트를 방문한 투숙객들에게 풀빌라 호캉스의 매력을 선보인다.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투숙객들을 위해 호텔은 객실을 모두 독채 풀빌라로 구성하였으며, 개별 발코니, 주방시설, 넓은 거실이 구비되어 있다.
환골탈태, ‘엘레강스 베트남’을 기치를 내걸고 푸꾸옥 프리미어 빌리지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사돈나라 한국인들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국민은 최고의 손님, 가장 품격높게 응대= 방한한 세일즈 디렉터 챤 투 항(Tran Thu Hang)은 22일 서울시내 전통 한식당에서 미디어컨퍼런스를 통해 개인적인 한국 사랑을 고백한 뒤, “베트남, 특히 푸꾸옥에서 한국분들이 최고의 손님이고, 고품격을 지향하셔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편의시설, 아웃도어·액티비티 등과 친절로서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푸꾸옥 프리미어빌리지에 따르면, 모든 빌라에서 즐길 수 있는 개별 오션뷰 수영장과 동서 양방향으로 뻗은 두 해변을 연결하는 대규모의 공용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바다를 향해 뻗어 있는 인피니티 풀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일몰이 만들어내는 황홀한 매직 아워(magic hour)를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매직 아워에 맞춰 해변 레스토랑인 코랄로(Corallo)에서 가족과 특별한 저녁식사를 갖거나, 빌라 안 정원에서 가족끼리 오붓한 BBQ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낮 시간 동안에는 빌라와 이어진 프라이빗 해변에서는 스노쿨링, 카약, 패들보드, 비치 발리볼 등을 즐기거나,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프라이빗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 스튜디오에서 모닝 요가나 싱잉볼 워크샵을 들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중해 풍 선셋마을 아트투어도= 빌리지 농장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과 키즈 클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미술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잘 갖추고 있다. 도보 수를 모으는 스텝 챌린지에 가족 모두가 함께 도전하거나, 리조트 중심 해안가에 위치한 유적지 ‘킹스웰(King’s Well, 왕의 우물)을 방문하여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보는 것도 재미난 추억이 될 것이다.
지중해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관광명소 ‘선셋타운(Sunset Town)’도 멀지 않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모든 투숙객에게 선셋타운의 멀티미디어 아트 쇼인 ‘키스 더 스타(Kiss the Star)’의 관람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중 음악 공연과 멀티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이 야외 쇼는 세계 최초로 3개의 연속적인 프로젝션 돔을 사용하여 독특하고 마법과 같은 체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선셋타운은 바다 위에서 두 다리가 마주하는 독특한 형태의 ‘키싱 브릿지’를 포함한 다양한 포토 스팟을 두고 있다.
▶비행편 맞춰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챤 투 항(Tran Thu Hang)항 세일즈 디렉터는 “한국은 코로나 이전부터 푸꾸옥 방문 외국인 관광객 1위 국가였으며, 올 하반기에 푸꾸옥 항공편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푸꾸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부킹 닷컴에서 숙소를 예약한 한국인 관광객의 58%가 저희 프리미어 빌리지를 선택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푸꾸옥은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다양한 풀빌라 리조트, 테마파크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비행시간도 5시간 이내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휴양지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리조트는 다른 푸꾸옥 리조트와 달리 반도 지역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해변과 언덕, 해안절벽, 열대림 등 푸꾸옥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푸꾸옥 유일한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모든 빌라가 프라이빗한 독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 디렉터는 “한국에서 푸꾸옥으로 오는 항공편의 도착시간이 대부분 이른 새벽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얼리 체크인(Early Check-in)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레이크 체크아웃(Late Check-out)도 가능하며, 체크아웃 후에도 리조트의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의 선호를 고려하여 스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며, 여기에는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가 포함될 것이다. 이번 겨울시즌 프리미어 빌리지와 함께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푸꾸옥에서 더욱 편안하고 완벽한 휴양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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