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50호' 손흥민, 풀럼전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50번째 골 터뜨려...개장 첫 골 주인공도 손흥민

강해영 2023. 10. 24.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풀럼과의 EPL 2023~2024시즌 9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2-0 쾌승을 이끌었다.

BBC스포츠는 손흥민의 풀럼전 득점은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넣은 50번째 골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2019년 4월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후반 10분 결승 골을 넣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개인 통산 50호 골을 넣은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풀럼과의 EPL 2023~2024시즌 9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2-0 쾌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상대 수비진이 골키퍼에게 백패스하자 골키퍼에 돌진하며 압박했다. 급해진 골키퍼는 급하게 공을 돌렸지만 풀럼 수비진은 패스미스를 하고 말았다. 빼앗은 공이 히샬리송으로 가자 그는 앞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를 한 번 제친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했다. 공은 절묘하게 포물선을 그렸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으나 공은 골문 안으로 유유히 빨려들어갔다. 시즌 7호골이었다.

이날 골은 손흥민은 EPL 통산 110번째 골로 기록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라이언 긱스를 제치고 에밀 헤스키와 함께 EPL 통산 득점 공동 26위가 됐다.

BBC스포츠는 손흥민의 풀럼전 득점은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넣은 50번째 골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모두 경기에서 15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019년 4월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후반 10분 결승 골을 넣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6일 뒤인 4월 10일에는 맨체스터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 첫 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려 유럽 무대 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