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성 논란’ 어브레유, 2G 출전 정지 확정 ‘내년 적용’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0. 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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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고의성 짙은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브라이언 어브레유에 대한 징계가 최종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어브레유에게 기존 징계 수위인 2경기 출전 정지를 그대로 내린다고 전했다.

이번 징계로 어브레유는 2024시즌 첫 2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후 어브레유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곧바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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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브라이언 어브레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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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고의성 짙은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브라이언 어브레유에 대한 징계가 최종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어브레유에게 기존 징계 수위인 2경기 출전 정지를 그대로 내린다고 전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마틴 말도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징계 적용 시기는 이번 포스트시즌이 아닌 2024시즌. 이번 징계로 어브레유는 2024시즌 첫 2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앞서 어브레유는 지난 21일 ALCS 5차전 8회 투구 도중 98.9마일의 강속구를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팔에 맞혀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가르시아가 앞선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때린 뒤 격렬한 세리머니를 한 뒤 나온 몸에 맞는 공. 이에 고의성 논란이 있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 클리어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 과정에서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고, 어브레유와 가르시아는 물론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맷 부시가 퇴장을 당했다.

이후 어브레유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곧바로 항소했다. 징계 수위를 낮추지는 못했으나, 적용 시점을 2024시즌으로 넘기는데는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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