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뒤로한' 이소미, 이번주 제주도 핀크스에서 타이틀 방어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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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분패한 이소미(24)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 주 제주도로 무대를 옮겨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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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분패한 이소미(24)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 주 제주도로 무대를 옮겨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1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단독 2위(13언더파 275타) 박현경(23)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2022시즌 첫 승이었던 이소미는 우승 직후 엘리시안 제주에서 진행된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제주도에서 2주 연승 및 시즌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소미는 22일 끝난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 16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바라봤으나, 17번홀(파5) 보기에 고개를 숙였다.
다만, 바람이 강한 코스에서 늘 좋은 성적을 거뒀던 이소미의 샷 탄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진 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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