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새마을금고·OK저축은행 등 2금융 채용문 활짝

강한빛 기자 2023. 10. 24.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 주요 저축은행들이 적극적인 인재확보에 나서면서 2금융권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채용문을 연 금융사들은 선제적 인재 확보로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OK금융그룹을 종합금융그룹으로 이끌어나갈 진취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새마을금고, 주요 저축은행들이 적극적인 인재확보에 나서면서 2금융권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채용문을 연 금융사들은 선제적 인재 확보로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 온라인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성됐으며 필기전형은 11월18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도 실시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채용으로 전국 168개 금고에서 259명의 인재를 맞이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내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시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I·OK저축은행도 채용문을 열었다. SBI저축은은 내달 1일까지 '2023년 대졸신입 공개채용' 서류지원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IT ▲통계 ▲금융공통(영업, 회계, 경영관리 등)으로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2022년 12월4일 입사가능자이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을 보유한 OK금융도 전 계열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기업금융(기업금융·IB금융) ▲영업기획(비대면채널기획·플랫폼기획) ▲IT(IT개발·IT기획·데이터분석) ▲경영지원(경영기획·자금·인재개발) ▲디자인 5개 부문으로 최종 합격 시 지원직무에 맞춰 각 계열사에 배치된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5일까지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그룹 역사상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 계열사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직무 적합성이 높은 지원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게 입사자들의 조기 안착을 돕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인재 경영 철학을 반영했다.

OK금융은 인재 채용을 위해 면접 형식도 뜯어 고쳤다. 면접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진 면접은 사무실이 아닌 카페에서 진행한다.

현업 담당자들이 OK금융그룹과 직무를 먼저 설명하고 회사 및 직무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직무역량 중심 인터뷰를 진행하는 식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OK금융그룹을 종합금융그룹으로 이끌어나갈 진취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