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 수익률 하락에 혼조 마감… 나스닥만 0.2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선을 잠시 넘어섰다가 하락하면서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고꾸라졌던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반등을 꾀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만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5.022%까지 올랐다가 직전 거래일 4.924%에서 4.836%로 0.088%포인트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190.87(0.58%) 내린 3만2936.41로 거래를 마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7.12포인트(0.17%) 하락한 4217.04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34.52포인트(0.27%) 상승한 1만3018.33에 마감했다.
이날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5.022%까지 올랐다가 직전 거래일 4.924%에서 4.836%로 0.088%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선 젊은 워런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이 30년물 장기채에 대한 숏세일 베팅을 그만뒀다고 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크먼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에 "세상에 너무 많은 위험이 나타나면서 장기채권에 대한 전략을 숏 포지션으로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며 "숏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크먼은 30년물 국채에 대한 자신의 전략을 숏 포지션이라고 지난 8월 공개한 바 있다. 장기물 금리가 4% 선 안팎일 때부터 5% 이상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본 것. 이후 2개월 만에 5% 선을 훌쩍 넘어섰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만에 주담대 금리 다시 8%대?… 시름 깊어진 '영끌족' - 머니S
- 이선균 "술·약에 의존 안해"… 발언 불과 한달 전인데 - 머니S
- 파이브가이즈 흥행, 힘 실리는 '한화 3남' 김동선 - 머니S
- 전소민, 6년 만에 '런닝맨' 하차 … 후임은 누구? - 머니S
- 혼인신고 3년 만… 첸, 뒤늦은 결혼식 "엑소 완전체" - 머니S
- [Z시세] "우리 동네엔 왜 없지?"… 공중전화부스의 변신 - 머니S
- 마약 의혹 황하나의 과거 발언 조명… "정말 안할 자신 있다" - 머니S
- "친구와 무빙 같이 못보네" 디즈니플러스, 아이디 공유 금지 - 머니S
- '찬또배기' 이찬원, 아이돌 사이에 빛났다… 88주 평점 랭킹 '톱2' - 머니S
- "욕실에서 옷 던지면 빨래통에 쏙" 이지혜, 수원 80평 친구 집 방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