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상강' 흐리고 중서부 가끔 비...출근길 안개 유의
오늘 중서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밤까지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는데요.
날은 흐리지만, 크게 쌀쌀하진 않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3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요.
한낮 기온은 19도로, 예년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 서해안에서 시작돼, 점차 그 밖의 중서부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다만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알갱이가 작은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현재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강원도 춘천은 가시거리가 무려 10m, 충북 음성은 70m까지 바짝 좁혀져 있는데요.
특히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진 만큼,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해주시고요.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3도, 대전은 8.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9도, 광주와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나날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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