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 50골 고지' 손흥민, 살라-케인 다음가는 '안방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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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손흥민은 유독 무서웠다.
경기 후 축구 통계를 다루는 옵타조는 "손흥민은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해당 경기장서 50골을 기록했다"며 "안필드 65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62골의 해리 케인(前 토트넘)만이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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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손흥민은 유독 무서웠다. 이날 풀럼전 득점으로 해당 경기장서 50득점 고지에 올랐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손흥민, 후반 9분 제임스 메디슨의 골로 2-0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 승리로 7승2무(승점 23)를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82분을 뛰며 리그 7호골을 신고해 리그 득점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리그 첫 도움 역시 기록했다.
전반 36분 풀럼이 후방에서 전개하던 공을 토트넘 수비수 판더펜이 높은 위치에서 끊어 히샬리송에게 연결했다. 왼쪽에서 전달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박스 앞에서 받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한 번 터치 후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것이 풀럼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1-0 리드.
전반전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전에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9분 박스 안 왼쪽에서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손흘민이 문전으로 침투하는 메디슨에게 오른발 패스를 찔러줬다, 메디슨이 오른발로 낮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동시에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킨 토트넘이 승점 3점과 함께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손흥민이 토트넘을 구한 경기.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9를 선사했다. 팀의 승리를 직접 이끈 선수에게 당연한 평점이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를 다루는 옵타조는 "손흥민은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해당 경기장서 50골을 기록했다"며 "안필드 65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62골의 해리 케인(前 토트넘)만이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득점 괴물들과 함께 언급될 정도로 '홈 깡패'의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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