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김형근에 “만삭 때도 부산 시댁 입석 타고 가” 토로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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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남편 김형근에게 부산 시댁에 갈 때 한 번도 좌석을 타고 간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부산 시댁을 찾아갔다.
정이랑은 남편 김형근, 두 자녀와 함께 입석으로 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피곤을 토로했다.
이어 정이랑이 시댁에 가서 "어머니와 투닥거리며"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김형근은 "뭐를 투닥거리냐. 엄마가 얼마나 잘해주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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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남편 김형근에게 부산 시댁에 갈 때 한 번도 좌석을 타고 간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부산 시댁을 찾아갔다.
정이랑은 남편 김형근, 두 자녀와 함께 입석으로 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피곤을 토로했다. 네 식구가 부산에 간 이유는 시댁을 찾아가기 위한 것.
정이랑은 “만년 입석”이라며 “20년 사귀면서 한 번도 좌석에 앉아서 간 적이 없다. 임신해 만삭 때도 앉아서 간 적이 없다. 갓난아기가 있을 때도”라고 불평했다.
김구라는 “그 정도면 남편을 파악하고 기대를 접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이랑이 시댁에 가서 “어머니와 투닥거리며”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김형근은 “뭐를 투닥거리냐. 엄마가 얼마나 잘해주냐”고 반박했다. 또 김형근은 “그래도 넌 계단에 앉아 왔잖아”라며 정이랑을 달랬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부부는 결국 “뭐 먹고 싶냐”는 대화를 나누며 금방 화해해 웃음을 줬다. 정이랑은 “밀면, 돼지국밥”을 말하며 기분을 풀었고, 김형근은 “사줄게”라고 약속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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