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은퇴 후 농구교실 제안 받아, 선수만큼 번다고”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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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농구교실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국가대표, 해외리그에 나가는 아이들이 나왔으면 좋겠으면 인프라에 투자해라. 네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축구장이 개판이면, 어디 가니 잔디 깔리고 샤워장이 좋으면 나 같아도 간다. 쾌적한 시스템에 훌륭한 코치면 애들 안 나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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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농구교실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40살 고민남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데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찾아왔다.
제2의 손흥민을 키우고 싶은 축구 교실 감독은 “아이들이 자꾸 떠나가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선수로 키우고 싶은 아이들이 축구 교실을 떠난다는 것. 하지만 현재 축구 교실은 성황리에 운영 중으로 경제적인 문제는 없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은퇴하고 누가 나한테 그런 제의를 한 적이 있다. 농구교실 네 이름 달고 하면 끝이다, 네가 그거 하면 선수 때만큼 번다고”라고 경험담을 말했다.
서장훈은 “여러 가지 계산을 해봤다. 그걸 절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돈은 나중 문제고 그 부모들의 기대가 엄청날 텐데 내가 그 아이들과 그 부모를 전부 다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잠깐 생각하다가 벅찬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농구교실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장훈은 “같은 체육인으로서 넌 바람직한 일을 하고 있다. 단순히 축구 선수를 만드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단체 활동을 하면서 인성, 배려, 혐동심을 배우는 선생님이다. 단순히 축구 코치가 아니다. 아이들의 인생을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잘 될 거다”고 당부했다.
또 서장훈은 “국가대표, 해외리그에 나가는 아이들이 나왔으면 좋겠으면 인프라에 투자해라. 네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축구장이 개판이면, 어디 가니 잔디 깔리고 샤워장이 좋으면 나 같아도 간다. 쾌적한 시스템에 훌륭한 코치면 애들 안 나간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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