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리야드 GBC도 개소

박상돈 2023. 10. 24.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야드 GBC 개소식에 이어 사우디 진출 희망 기업 33개와 사우디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 사우디 기업 간에 4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사우디 투자포럼 환담 윤석열 대통령, 한·사우디 투자포럼 환담 (리야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앞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주요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2023.10.23 [공동취재]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경제사절단 파견에 맞춰 한국과 사우디 간의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출정식과 함께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 한·사우디 스타트업 간담회, 한-사우디 공동펀드 후속 IR(투자설명회)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리야드 GBC의 경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진출 거점으로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중기부는 GBC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현지 정착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우디 투자부는 기업가 투자 허가서를 발급한다. 사전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 중 12개가 기업가 투자허가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리야드 GBC 개소식에 이어 사우디 진출 희망 기업 33개와 사우디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 사우디 기업 간에 4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출정식 이후 한·사우디 스타트업체들은 간담회에서 협력 증진 방향을 논의됐다.

한·사우디 공동펀드 후속 사업으로 12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참여한 투자 IR도 개최됐다. IR에는 사우디 국부펀드와 사우디벤처캐피털, 아람코 벤처스 등 30여개 현지 투자자와 투자기관이 참석했고 한국 투자사도 6곳 참여했다.

kak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