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SC 하노이’ 개소…K스타트업 진출 발판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K스타트업 센터(KSC)'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SC 하노이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센터로 KSC 최초로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간 제공·액셀러레이팅·투자유치 등 종합지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K스타트업 센터(KSC)’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SC 하노이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센터로 KSC 최초로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SC 하노이 개소식에는 이준희 기술창업과장과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롯데벤처스, 신한은행, 코트라, 현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민간 협·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쩐 홍 타이 과학기술부 차관, 팜 홍 쾃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 청장이 자리했다.
이번 개소식에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 발족도 진행됐다.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양국 민관협의체로 베트남 과기부 산하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 베트남 스타트업 멘토 협회, 하노이 혁신스타트업협회, 현지 VC와 AC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용순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에 개소한 KSC 하노이는 최초의 민관협업형 글로벌 거점”이라며 “한국과 베트남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참여자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한국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갈비뼈 부러진 채 욕조서 익사…8세 여아의 죽음, 그 뒤엔[그해 오늘]
- CCTV 100개 뒤져 40시간 만에 치매 노인 구조
- 부산 돌려차기男 “피해자, 여자인지 몰랐다”…억지 주장 왜
- 중국 ‘소변 맥주’ 직원 잡혔다...가까이 화장실 있는데 왜?
- 하마스, 고령여성 인질 2명 추가 석방…"건강상 이유"
- 70대 향해 가속페달, 사망케 한 40대 女…노인만 골랐다
- 구속돼도 월급받는 의원들…혈세 낭비에 뒷짐만
- “팔 생각 없었는데”…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 주식계좌 도용 당해
- ‘압구정 박스녀’ 이번엔 홍대로…“경찰 제지, 미안해요”
- 첸, 3년 만에 올린 결혼식… 엑소 멤버들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