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동 진출 거점 마련… 사우디 투자부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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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현지시각)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리야드 GBC는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진출 거점으로서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협력해 운영한다.
이어서 열린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과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사우디 정부 관계자와 사우디 진출 희망기업 33개사, 사우디 기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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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현지시각)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중동 경제사절단 파견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과 한-사우디 스타트업 간담회, 한-사우디 공동펀드 후속 IR이 진행됐다.
리야드 GBC 개소식에는 입주를 준비중인 26개사 중 15개 업체가 참석했다. 리야드 GBC는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진출 거점으로서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협력해 운영한다. 입주기업에게 중기부는 사무공간과 현지 정착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우디 투자부는 ‘기업가 투자 허가(Entrepreneur Licence)’를 발급한다.
이어서 열린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과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사우디 정부 관계자와 사우디 진출 희망기업 33개사, 사우디 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4건 체결됐다.
IR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jada), 사우디벤처캐피털(SVC), 아람코(ARAMCO) 벤처스 등 30여개 현지 투자자와 투자기관이 참석했으며, 한국 투자사(6개)도 참여하여 양국 벤처투자 분야 교류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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