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와인 한잔" 유통가, 와인 수요 잡기 나섰다

이혜원 기자 2023. 10. 2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유통업계가 와인 수요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을은 캠핑, 연말 홈파티 등을 이유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와인앤리쿼 페스티벌'을 통해 단독 판매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와인은 한국 대표 작가 '박선기'와 이탈리아 대표 와이너리가 협업한 '미켈레 끼아를로' 와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쿼 페스티벌'·롯데마트 '주주총회'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유통업계가 와인 수요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을은 캠핑, 연말 홈파티 등을 이유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와인앤리쿼 페스티벌'을 통해 단독 판매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와인은 한국 대표 작가 '박선기'와 이탈리아 대표 와이너리가 협업한 '미켈레 끼아를로' 와인이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박선기 작가의 '화분'과 '마이애미' 드로잉이 레이블에 그려졌다. '미켈레 끼아를로 바롤로 DOCG(9만원)'와 '미켈레 끼아를로 가비 DOCG(3만원)'는 롯데백화점 전점(32개점)에서 총 3000병씩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가을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주류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량을 공동 소싱한 '공모주(酒)'를 메인 테마로 연말 모임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가성비 와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L와인'을 2병 이상 구매 시 30%, 3병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편의점 업계도 나섰다.

CU는 오는 28~30일 3일 동안 '렛酒(주)고' 행사를 연다. 기존 수도권과 제주까지 행사 점포를 확대한 데 이어 지속해서 행사 참여 점포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CU는 지난 18~20일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렛주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와인 5종 ▲샤또 라루르 2005년(243만원) ▲샤또 마고 2009년(205만원) ▲샤또 무똥 로칠드 2009년(197만원) ▲샤또 오브리옹 2009년 (187만원) ▲샤또 라피트로칠드 2015년(186만원)을 각 8~10병 판매한 바 있다.

GS25는 다음달 16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보졸레 누보'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보졸레 누보'는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햇포도주다.

GS25가 판매하는 '보졸레 누보'는 '조르쥬 뒤뵈프 보졸레 빌라주 누보'로, 상급 와인을 생산하는 마을 단위에서 소량 생산한 가메 품종을 사용했다. 일반 누보에 비해 좀더 깊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