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형근母, 정이랑의 첫인상 묻는 질문에 "밥 좀 먹자"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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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앙숙 케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산으로 향한 정이랑 김형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김형근은 "그러니까 엄마가 이랑이의 얼굴 못생겼다고 너무 편견을 가지고 봐서 그렇다"라고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고, 정이랑은 "지겨워 죽겠어. 부산만 가면 인물 타령이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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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앙숙 케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산으로 향한 정이랑 김형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이랑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부산의 라면 맛집으로 향했다.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적 있는 라면집에 패널들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았다.
라면집에 도착하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는 바로 김형근의 어머니였던 것.
요리 경력 30년 달인의 라면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바로 김형근의 어머니였다. 특히 김형근은 어머니가 달인으로 선정된 당시 어머니를 도와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 달인 어머니는 장사가 너무 안 된다며 아들 내외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예전 매출의 10분의 1도 안 된다. 1일 매출이 전에는 적어도 100만 원 정도였는데 요즘은 잘 되어도 30만 원 정도고 10만 원 팔기도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장사가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맛이나 위생이 문제라거나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문제를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 어머니에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했다.
잠시 후 라면이 서빙되고 이를 맛본 정이랑은 "면이 너무 불었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김형근은 "육수 색깔이 왜 이러냐"라며 거들었다. 이후에도 김형근 정이랑의 문제점 지적은 계속됐다. 이에 어머니는 그만하라며 아들 내외의 잔소리를 차단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러면 바꿔보자 쌀국수로"라고 업종 변경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형근의 어머니는 본인을 만나 김형근이 좋은 쪽으로 변화했다는 정이랑의 이야기에 "난 며느리를 잘 만났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난 네가 신랑을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정이랑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어 어머니는 "그때 인생에서 제일 힘들 때였다. 식당도 망하고 공장도 없애고 남편까지 아프고. 그런데 버팀목이던 형근이가 장가를 간다고 하니 솔직히 아쉬웠다. 그래도 짝이 있으니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정이랑은 어머니의 이야기에 한마디도 지지 않고 불만을 토로했고, 시어머니도 "넌 결혼해서 얼굴이 폈다"라며 아들 덕이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사를 마무리하고 돌아간 시월드에서는 제사를 준비했다. 정이랑 부부는 시아버지의 제사를 올린 후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때 김형근은 아직 혼자인 형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며 상대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어떠냐는 질문에 그의 형은 "예쁘네"라고 답했고, 어머니는 "무난하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이랑은 "저 처음 봤을 때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의 시어머니는 선뜻 답을 하지 못하고 말을 돌리며 누구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김형근은 "아버지 병원비가 없어서 남아공으로 난 일을 하러 갔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때 와이프가 누구보다 먼저 내려가서 상주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아버지가 아프실 때도 나랑 같이 간병도 해주고 아버지가 드시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돈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돈을 만들어 왔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그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형근은 "그러니까 엄마가 이랑이의 얼굴 못생겼다고 너무 편견을 가지고 봐서 그렇다"라고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고, 정이랑은 "지겨워 죽겠어. 부산만 가면 인물 타령이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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