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전국 최초 면 단위 주민 뮤지컬 제작
강석봉 기자 2023. 10. 24. 05:44
오는 28일 로맨틱 뮤지컬 ‘단월 연가(戀歌)’ 첫 공연
오는 28일 양평군 단월면(권호일 면장)이 전국 최초 면 단위 주민 뮤지컬 ‘단월 연가’를 무대에 올린다. 로맨틱 뮤지컬 ‘단월 연가(戀歌)’는 주민이 주인공인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뮤지컬로 단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 역량 강화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3월 주민을 대상으로 스텝과 배우를 선발해 장장 7개월에 걸친 연습 끝에 드디어 첫 공연을 앞둔 ‘단월 연가(戀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단월 주민의 열정을 단월의 아름다운 사계에 녹여낸 작품이다.
단월면 주민 위원회(이수옥 회장)는 뮤지컬 ‘단월 연가’ 공연을 ‘2023년 뮤지컬 in 단월 문화의 밤’으로 확대해 이번에 개최하고 향후 정례화할 예정이다.
뮤지컬과 문화행사를 결합한 ‘2023년 뮤지컬 in 단월 문화의 밤’ 진행은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맡는다. 문화행사로는 가수 김정연과 재즈 보컬리스트 나혜영의 2인 2색 콘서트, 주민 작품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2023년 뮤지컬 in 단월 문화의 밤’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단월면 주민 자치센터 일원에서 양평군과 농어촌 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 주최, 마하빅터 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린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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