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예쁠 때? 카레 해놓고 길게 출장 갈 때” (결혼지옥)[결정적장면]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소유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 오프닝에서 아나운서 박지민은 결혼 압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박지민은 "나만 괜찮다면 결혼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과거로 돌아가면 결혼 안 한다'고 얘기를 하신다"며 결혼 선배들 의견을 물었다.

소유진은 "대답 잘해야 한다"며 "어떤 의미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이해는 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게, 세 아이의 엄마다 보니까 아이들 생각하면 다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에 대해서도 "너무 예쁘다"며 "출장을 길게 갈 때가 있다. 그럴 때 꼭 카레 한솥 해놓고 간다. 집에 카레 냄새가 풍기면 '출장 가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은영 역시 결혼에 대해 "사이가 안 좋은 날도 있고 하지만, 또 행복한 날도 있고 같이 있어서 좋은 날도 많으니까. 그걸 다 더 하고 빼고 보면, 함께 하는 삶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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