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잔소리 속상,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결혼지옥)[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10. 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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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소유진이 백종원 잔소리에 속상함을 표했다.

그러자 소유진은 "너무 공감되는 게 남편(백종원)이 요리를 알려주는데 화를 내면 속상하다. 가끔은 '내가 이렇게 잔소리를 들으면서 요리를 배워야 하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백종원 채널을 보면서 한다. 거기서는 웃으면서 가르쳐주니까. 그대로 하면 남편이 맛있다고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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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 소유진이 백종원 잔소리에 속상함을 표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함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따로 부부’가 출연했다.

트레이너인 남편은 운동하는 아내 곁에 머무르며 잔소리했다. 남편은 "너랑 나랑 24시간 붙어있는데 맨몸운동 하는 꼴을 못 봤다"며 기분 상하는 지적을 이어 나갔다.

소유진은 "아내 분이 남편분 도와주려고 트레이너를 준비한다고 해서 놀랐다. 아내 분 운동도 도와주는 거냐"고 물었다.

남편은 "가르쳐줬었는데 너무 많이 싸웠다. 연애할 때도 운동을 가르쳐주다가 헤어질 뻔했었다"고 했다. 문세윤은 "부부끼리 운전 알려주면 안 되고 운동하면 안 되는 게 있나 보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소유진은 "너무 공감되는 게 남편(백종원)이 요리를 알려주는데 화를 내면 속상하다. 가끔은 '내가 이렇게 잔소리를 들으면서 요리를 배워야 하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백종원 채널을 보면서 한다. 거기서는 웃으면서 가르쳐주니까. 그대로 하면 남편이 맛있다고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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