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美국채 다시 4.8%로 급락…나스닥 +0.27% 다우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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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채수익률 하락 속에서 혼조세를 기록했다.
국채금리 하락은 증시에 호재이지만 중동 전쟁이 확전양상을 띄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자들에게 경계감을 가지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190.87(0.58%) 내린 32,936.41을 기록했다.
이들의 실적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거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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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채수익률 하락 속에서 혼조세를 기록했다. 국채금리 하락은 증시에 호재이지만 중동 전쟁이 확전양상을 띄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자들에게 경계감을 가지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190.87(0.58%) 내린 32,936.4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12포인트(0.17%) 하락한 4,217.0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은 34.52포인트(0.27%) 올라 지수는 13,018.33에 마감했다.
이날 국채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오전에 5% 이상으로 상승했다가 급락해 4.8% 초반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헤지펀드왕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이 장기채에 대한 숏세일 베팅을 그만두겠다고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장기채 투자 전략을 바꾸려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목표했던 금리를 달성한 마당이라 전략 변경의 여유가 생긴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번주에는 빅테크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매크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기업 중 상당수가 실적 보고서를 내놓는다. 이들의 실적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거라는 예상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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