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인 女 인질 2명 석방…라파 검문소 도착 -AFP(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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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석방한 이스라엘인 여성 인질 2명이 이집트로 통하는 라파 검문소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하마스에 잡혀간 미국인 모녀 인질 2명이 풀려났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키부츠 마을 및 군사기지 공격을 통해 222명의 인질을 사로잡았다고 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충돌로 이스라엘 측에서는 약 1400명이, 가자지구 내에서는 5000여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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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석방한 이스라엘인 여성 인질 2명이 이집트로 통하는 라파 검문소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국영 언론은 "이집트의 노력이 가자지구에서 두 명의 여성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인도주의적 이유와 카타르·이집트의 중재로 석방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인도주의적 이유와 더불어 그들의 건강이 좋지 않아 석방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군은 지난 금요일(20일) 그들을 인도받기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중재자들과 동의한" 석방 합의를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당국은 인질 석방과 관련해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하마스에 잡혀간 미국인 모녀 인질 2명이 풀려났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키부츠 마을 및 군사기지 공격을 통해 222명의 인질을 사로잡았다고 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충돌로 이스라엘 측에서는 약 1400명이, 가자지구 내에서는 5000여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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