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 레비 회장 연봉이 54억원, 프리미어리그 최고...클럽 수익성 측면 성공, 타이틀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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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디렉터라고 풋볼 인사이더가 23일(한국시간)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스퍼스의 최신 2021~2022 계정에 따르면 레비는 연봉 330만 파운드(약 54억원)를 받는다. 이는 클럽의 많은 1군 선수들과 비슷한 연봉이다"라고 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3년 영업 수입 3억 4천만 파운드로 2023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클럽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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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디렉터라고 풋볼 인사이더가 23일(한국시간)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스퍼스의 최신 2021~2022 계정에 따르면 레비는 연봉 330만 파운드(약 54억원)를 받는다. 이는 클럽의 많은 1군 선수들과 비슷한 연봉이다"라고 했다. 또 레비의 연봉은 다른 모든 디렉터들보다 높으며, 브라이튼의 폴 바버가 연봉 약 29만 파운드로 2위라고 덧붙였다.
맨시티 CEO 페란 소리아노도 높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시즌 맨시티는 그의 급여를 공개하지 않은 유일한 프리미어 리그 클럽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레비는 ENIC가 처음으로 토트넘 지분을 매입한 2000년부터 토트넘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투자 이후 이사회에 합류했고, 1년 뒤 앨런 슈거를 대신해 리그 최연소 회장이 됐다. 또 ENIC가 스코틀랜드 클럽의 상당 지분을 인수한 후 2004년까지 레인저스의 이사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모든 관심은 지난 19년 동안 토트넘에 쏠려 있었고, 클럽은 그의 임기 동안 엄청난 수익 성장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는 특히 2019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설 및 클럽 이전을 지휘 감독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3년 영업 수입 3억 4천만 파운드로 2023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클럽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재정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레비 재임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리그 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일부 토트넘 팬이 레비의 인색한 선수 투자에 반기를 들고 그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 토트넘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자 이 같은 목소리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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